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이음센터 제2기 센터장, 부센터장 위촉식’을 열고 퇴직교직원의 전문성과를 바탕으로 현장과 퇴직 교직원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출발을 알렸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교직원과 교육지원이 필요한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시교육청이 이번에 위촉한 센터장과 부센터장은 시교육청의 퇴직 교직원으로,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이들은 센터 운영을 이끌며, 학교와 행정기관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이음센터에는 올해 5월 기준 335명의 회원을 모집했고, 지금까지 66개 기관에 169명의 퇴직교직원을 학교 현장에 연결했다. 퇴직교직원의 지원 분야는 기초학력, 독서, 다문화, 생태, 안전 및 늘봄교육 등 10개 영역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퇴직 교직원의 오랜 교육 경험은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교육이음센터가 학교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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