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전시회 참가, 과천시가 최대 2천만 원 지원
과천시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입주가 확대되고 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기업지원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 3개 분야 6개 과제로 구성된다.
창안개발분야는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과 규격 인증 획득, 제품생산분야는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판로개척분야는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시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대상은 과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지난해 매출이 120억원 이하이고, 지방세를 완납한 제조기업 또는 지식기반 서비스기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맞춤형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중심의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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