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팬클럽은 11일 과천시청에 쌀 100포(총 1톤, 약 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과천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신은주 경기2방장, 정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시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시협의회를 통해 과천시 내 7개 동의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은주 방장은 “회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준비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자발적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팬클럽과 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연예인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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