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비스타 간다”…윤석열 살해 예고글 작성자 수사 착수

“아이피(IP) 추적으로 신원 확인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게시돼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아크로비스타 가서 윤석열 살해할 건데 마지막 조언 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신고를 접수한 충북 제천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측에 게시글 보존을 요청하고, 아이피(IP) 추적을 통한 작성자 신원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용의자를 붙잡아 게시물 작성 목적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