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 대회...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한 화합의 장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개최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어울림 게이트볼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어울림 게이트볼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 게이트볼 대회가 포천에서 열려 스포츠를 통한 포용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 31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1위는 화성 A팀, ▲2위는 수원 연맹 A팀, ▲3위는 수원 연맹 B팀, ▲4위는 양평 연맹 B팀 등이 각각 차지했다.

 

부천보라매 팀의 강옥영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어울림 게이트볼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어울림 게이트볼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백영현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누구나 차별 없이 함께하는 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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