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멤버십 데이’ 첫 개최… 리더 후원자들과 나눔 확산 다짐

13일 수원시 장안구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진행된 ‘제1회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멤버십 데이’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13일 수원시 장안구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진행된 ‘제1회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멤버십 데이’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13일 수원시 장안구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중·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을 위한 ‘제1회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멤버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액 후원을 하는 기존 및 신규 후원자와 가족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그린리더클럽’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과 함께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모임이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체험 부스와 그린리더클럽 위촉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초록우산의 중점사업인 인재양성 지원사업(아이리더)을 소개하고, 미술 분야 아이리더 청소년이 직접 후원자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부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옹호 서명 캠페인 부스, 경기권역 후원회와 그린노블클럽 활동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위기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마음모아키트’를 제작하는 체험이 진행됐으며, 완성된 키트는 경기도 내 위기영유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후원자분들이 정말 소중하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나눔의 가치가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