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로 철거됐던 하남시 창우배드민턴장이 새롭게 선보였다.
시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우배드민턴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우배드민턴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안전 문제가 확인돼 운영이 중단된 후 철거됐다. 이후 시는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0월부터 재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창우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59㎡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4면과 함께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관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태어난 창우배드민턴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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