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여주(강릉방향)휴게소, 장거리 여행 오아시스 우뚝

도로공사, 맛과 휴식·안전 등 3박자 골고루 갖춰 
김기철 휴게소장, 최선을 다해 인기 휴게소 될 터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여주(강릉방향)휴게소 전경. 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여주(강릉방향)휴게소 전경. 도로공사 제공

 

영동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여주휴게소(강릉방향)가 차량이 급증하는 본격적 여름 휴가 시준을 앞두고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특별한 메뉴에다 다양한 체험형 휴식공간, 강화된 안전시스템 등 3박자로 영동고속도로 운전자에게 안락하고 안전한 운행을 도와주고 있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여주휴게소는 ‘맛있는 휴게소’라는 별칭에 걸맞게 우선,다채로운 먹거리가 일품으로 대표 메뉴는 ‘여주표고 품은 얼큰설렁탕’이다. 여주 특산 표고버섯과 국내산 한우 사골육수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베트남식 샌드위치 ‘시그니처 반米’ 또한 고객들의 꾸준한 인기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 맛집인 여주 천서리 막국수와 협업으로 정통 천서리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휴게소다.

 

여주휴게소가 자랑하는 얼큰설렁탕. 도로공사 제공
여주휴게소가 자랑하는 얼큰설렁탕. 도로공사 제공

 

안전한 휴게소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여주휴게소는 최근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주차장 환경개선, CCTV 증설, 비상벨 설치, 불법카메라 감지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안전 장치로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록 조치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에는 질식소화포와 리튬소화기를 비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편의시설 또한 대폭 강화됐다. EX라운지에는 샤워실, 수면실, 세탁실, 안마의자, 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주·야간 언제든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 확인도 가능해 심야시간대에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여주휴게소 EX라운지. 도로공사 제공
여주휴게소 EX라운지. 도로공사 제공

 

이 밖에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를 운영하면서 수소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휴게소(강릉) 김기철 소장은 “안전하고 안락한 환경 속에 특별한 먹거리로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휴게소가 될수 있도록 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여주휴게소는 맛과 안전, 그리고 편안한 휴식까지 모두 갖춘 명소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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