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1~22일 평택서 화합 한마당

5개 종목 800여명 참가…장애인·비장애인 스포츠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21일부터 이틀간 평택시에서 열린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21일부터 이틀간 평택시에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돼 화합과 우위를 다지는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이 21일부터 이틀간 평택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회원단체 주관, 경기도 후원으로 열리며 농구, 보치아, 볼링, 파크골프, 풋살 등 5개 종목에 걸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경기도 24개 시·군 807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소통하고 화합을 추구하는 대회로, 새로운 스포츠 경험과 더불어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울림체육대회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다”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 많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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