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 증진 위한 ‘2025 바른식생활교육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 개최

장애인과 가족 위한 바른식생활 교육의 장
바른식생활 교육, 건강도시락 시식 체험

ㅗ20일 파주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바른식생활교육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년 바른식생활교육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20일 파주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바른식생활교육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경기도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2025 바른식생활교육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이 20일 파주 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파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으로 장애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용택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사장, 최봉선 한국식생활문화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에 이어 최봉선 회장의 ‘삼시세끼 바른식생활 교육’이 진행됐다. 최 회장은 “잘못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만성질환을 앓는 것”이라며 열띤 강의를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일 파주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바른식생활교육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에서 초대가수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2025년 바른식생활교육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20일 파주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바른식생활교육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에서 초대가수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삼시세끼 건강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최 회장의 강의가 마무리 된 후에는 초대가수 김설씨와 태우정씨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이후에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애인과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균형 잡힌 건강 도시락’을 시식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건강 식단으로 이뤄진 도시락을 먹으며 바른 식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봉선 회장은 “장애인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해야 자존감이 오르고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건강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택 이사장은 “지금까지 건강을 지켜온 비결은 균형잡힌 건강식을 한 것”이라며 “보약 대신 내 몸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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