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일 오후 2시 회의 윤석열 정부 '수석비서관회의' 명칭 '수석보좌관회의'로 변경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취임 19일 만에 첫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수석보좌관회의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핵심 참모들이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수석비서관회의'라고 지칭했으나, 이재명 정부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사용했던 '수석보좌관회의'라는 명칭을 다시 쓰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매주 당면한 현안에 대해 대통령이 메시지를 내고 참모진들이 이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참모들에게 엄중한 국제 정세 가운데 국정 과제 수행과 현안 챙기기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이 대통령이 매주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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