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안전보건 교육훈련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개최

23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 쥬레빌홀에서 협력사 근로자들이 인천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받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23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 쥬레빌홀에서 협력사 근로자들이 인천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받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상공회의소는 23일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 쥬빌레홀에서 ‘안전보건 밸류업’ 교육훈련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의 하나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컨설팅을 맡은 한국화학안전협회가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이날 1회차를 시작으로 15회에 걸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부터는 협력사 6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내재화 컨설팅도 추진한다.

 

인천상의는 석유화학 업종의 작업환경을 고려해 작업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구입 지원 사업도 마련했다. 이날 개별 협력사를 직접 방문, 맞춤형 사업설명회를 열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등 세부사업을 안내하고 어려운 점을 들었다. 이를 통해 인천상의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개선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인천지역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함지현 인천상의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SK인천석유화학 및 협력사들과 소통해 지역의 안전보건 문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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