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새 임원과 첫 이사회…“체육 복지 한걸음 더”

2025년 제2차 이사회 개최…예산·가맹 승인 등 4개 안건 원안 의결
백경열 사무처장 “체계적 정책·현장 중심 복지 위해 임원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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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제2차 이사회에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는 신규 임원단과 함께하는 첫 공식 회의로 단순한 행정적 절차를 넘어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미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체육회장인 김동연 경기지사를 대신해 회의를 주재한 이병욱 부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든든하다”며 “장애인체육은 더 이상 특수한 활동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문화를 만들어가는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년 제1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경기도장애인낚시연맹 가맹 승인 ▲사무처운영규정 일부 개정안 ▲도 가맹단체 관리단체 지정안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장애인의 체육의 접근성 확대와 평등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 정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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