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살해 후 도주한 20대 구속 송치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지방경찰정 제공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지방경찰정 제공

 

택시기사를 살해한 후 택시를 몰아 도주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살인미수,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21)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3시27분께 화성 비봉면 삼화리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 운전기사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도주과정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잇달아 쳐 각각 골절과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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