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은 지난 1일 가평체육관에서 ‘제17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지역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주민자치센터 신바람 고고장구와 가평군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민선8기 4년차 첫날을 맞이한 의미 있는 자리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평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눴다.
유공자 표창에는 체육·문화예술, 지역개발, 봉사, 다문화가정 등 4개 부문에서 총 11명이 선정돼 군수상과 의장상, 읍민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에서는 TV, 건조기, 무선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다.
서태원 군수는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읍민의 날을 통해 지역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읍민들께서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이 화합과 즐거움이 지역사회에 긍정의 에너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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