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7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양성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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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이 최근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8일까지 14주간 실시된다. 의왕시 제공

 

제7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이 최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9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7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은 교육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28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조류생태과학관 1층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식물이해를 비롯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등 정원관련 핵심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과정 수료 후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중인 의왕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매년 시민정원사를 배출해 왔으며 양성된 정원사들은 왕송호수공원 내 작가정원을 계절별로 직접 가꾸는 활동을 비롯해 도시공원 및 녹지공간에 수목 표찰 달기, 정원 유지관리 등 다양한 현장활동을 통해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준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정원사는 지역의 녹색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로 향후 다양한 도시녹지공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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