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찐빵’ 여주진상명품축제장서 인기몰이

생산 본격화 ‘대박예감’

여주쌀로 만든 ‘쌀찐빵’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쫄깃한 식감과 구수함을 더한 여주쌀찐빵은 지난 달 열린 여주진상명품축제장에서 없어서 못팔 정도였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지역농업특성화 연구과제로 시험 재배한 영안벼, 한아름벼, 고아미3호, 다산1호 등의 쌀을 30% 포함시킨 찐빵 시식회를 열어 그 맛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달 14일 다산1호 50%, 한아름벼는 80%까지 함량을 늘려 재시식회를 가진 후 업체에 기술을 전수했다.

 

최대일 웰빙여주찐빵 대표는 “여주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으로 쌀의 함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여주쌀 소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되는 여주쌀찐빵의 쌀 함유량은 30%이며, 소비자가 원할 시 55%로 늘려 주문생산도 하고 있다. 여주쌀찐빵의 가격은 5개 3천원, 10개 5천원(여주쌀 33%함유 제품)이고, 주문생산인 여주쌀 함유량 55% 제품은 개당 1천원에 판매한다. 문의전화(031-886-7692).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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