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혼까지 자유롭고 행복하게 해주는 행복연금이라는 친구가 우리 곁에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집값이 내려도, 올라도 매월 똑같은 금액이 보장되는 편안한 노후의 길잡이 주택연금을 2007년 7월12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택연금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사는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제도이므로 주택연금이라는 이름 대신 행복연금이라고 부른다.
상담을 하다 보면 멋있고 곱게 나이 드신 노부부들을 보며 부러울 때도 있고, 지금까지 생활비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연금제도를 알게 돼 기쁘다고 말씀하는 분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어떤 가입자는 집을 자식들에게 그대로 물려주지 못해 섭섭하지만 집 아닌 더 좋은 자산을 주기로 했다고 한다. 또 첫 회 지급되는 연금으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면서 새로 취직해 첫 봉급을 타는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연금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한다.
이런 분들은 항상 겸손하고 여유가 있으며 부부가 같이 방문했을 때는 서로를 위해 주는 따뜻한 미소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행복의 열쇠는 돈이 아니라 자유라고 생각하기에 집을 붙잡고 있기보다는 노후의 행복한 삶을 선택하는 분들이다.
자식들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행복연금을 주선해 드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삶에는 연습이 없고, 은퇴도 없기 때문에 현재를 즐겁게 살아야 잘 사는 삶이다. 이를 위해 퇴직 후의 두 번째 인생을 잘 사는 지름길은 행복연금을 이용하는 것이다.
행복연금으로 사전적인 오복(五福)인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 이상 다섯 가지를 지킬 수 있으므로 일명 ‘오복연금’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상담 중 100세까지 만들어진 예상연금지급산출표에 기재된 보증잔액이 월연금지급금 보증료 대출이자 포함 38억원이라고 설명드리고, 100세 이후에는 매 10년마다 재연장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런 설명을 들으면 상담하는 노년 부부는 우리는 절대 그런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웃으면서 그래도 더 오래오래 살고, 더 많은 연금을 지급받았으면 하는 눈치다.
집 한 채로 넉넉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있다.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는 인생의 편안한 마무리를 위해서는 무리수를 두지 말아야 한다. 과욕 때문에 마음과 몸이 상하고 만다면 돈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지금의 집에 살면서 부부 모두 종신토록 보장하겠다고 보증하는 연금이며 금융기관이 망해도 책임지고 지급해 주며 연금 지급 후 남는 재산은 유산으로 물려주고 모자라도 청구하지 않는 게 ‘행복연금’이니 이보다 더 좋은 제도도 없다.
고민하지 말고 지금 바로 행복연금을 가입하면 그날부터 편안해지고 노후 공포는 해결된다. 어차피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자식보다는 오래 살지 못할 것이며 자식들을 도와주는 첫 번째 길은 부모님들이 건강하게 홀로서기를 서두르는 것이다.
옛날에는 자식을 낳으면 제 먹을 것은 갖고 태어난다고 했지만 지금은 투자 없는 공짜 성장은 기대할 수 없는 시대다. 그동안 부모님들은 자식 키우느라 자신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지만 지금은 당신들의 장래를 준비하고 책임져야 한다. 매달 보장되는 생활비가 있어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마음 편하게 여생을 즐길 수 있다.
행복연금 가입은 이 같은 행복한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름길이다.
박길상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지사 상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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