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창업자 전문적으로 지원사격

의정부, 3월부터 센터 운영

의정부시는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 창업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3월부터 전문적인 창업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 창업 지원센터는 의정부 3동 구 영빈예식장 건물 4층에 100평 규모로 들어서며 개인 사무공간 및 교육장, 컴퓨터실, 세미나실, 자료실, 비즈플라자 등을 갖추고 1인 창업기업 양성 및 40~50대 퇴직자 창업교육 등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창업매니저 등 전문가를 배치해 상담을 통한 창업 지원과 지역 일자리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사무실로 사용하면서 개인 창업사무실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25실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1인 창업자들이 상주하면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 창업 지원센터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에 선정돼 설치되는 것으로 전국 6개 기초지자체만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올해부터 매년 1억5천만원씩 3년간 4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희망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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