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리그 체셔아카데미 16-8 블랙홀
1회초 배진수의 내야안타로 가볍게 1점을 선취한 체셔아카데미는 1회말 선발투수 최창규가 난조를 보이며 안타 6개와 실책 2개로 4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더 이상 실점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던 체셔아카데미는 3회초 반격에서 손한표, 홍상희, 배진수의 연속 안타 등으로 3점을 만회해 4대4 동점을 만든 뒤, 4회 총 12명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안타 4개와 볼넷 2개, 실책 3개를 묶어 6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이너리그 불스 11-10 제규어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경기에서 불스가 웃었다.
1회말 제규어스 송정무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제점을 내준 불스는 2회초 패스트볼로 동점을 만든 뒤, 최영주의 적시타와 내야실책으로 3점을 더해 4대1로 앞서갔다.
2회와 3회말 제규어스에 각각 3점, 1점을 내줘 4대5로 재역전을 허용한 불스는 4회 2점씩을 주고 받은 뒤 5회초 중전안타로 출루한 강대길이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밟아 7대7 동점에 성공했고, 6회초 안타 3개와 실책 2개로 4득점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토요리그 준PO 굿프렌즈 14-5 남부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남부의 마운드를 폭격한 굿프렌즈가 5회 콜드승을 따냈다.
1회말 남부에 선취점을 내준 굿프렌즈는 3회초 반격에서 무려 15명의 타자가 안타 9개와 볼넷 2개, 실책 1개, 희생플라이 1개 등을 묶어 11점을 획득하며 승부를 갈랐다.
굿프렌즈는 3회말 남부 이길호 등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4점을 내줬지만 5회초 김억만의 솔로 홈런 등 3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끝냈다.
▲토요리그 준PO S-COP 10-6 인터넷베이스
3대1로 앞선 3회말 선발 김동욱의 난조와 내야 수비진의 잇따른 실책으로 4점을 내줘 3대5 역전을 허용한 S-COP은 4회초 김현복의 3루타와 볼넷, 야수선택 등으로 2점을 추가해 5대5 동점을 만들었다.
6회 각 1점씩을 주고받아 6대6으로 맞선 S-COP은 연장 7회초 1사 2루에서 김현복, 김동욱, 문용균, 서종덕의 연이은 적시타로 4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