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年 4천900개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부에 계획 공시

의정부시는 오는 2014년까지 해마다 4천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모두 8천800명의 취업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월31일자로 고용노동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지역 일자리 창출계획을 공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공시’는 정부가 지난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공시하도록 돼 있다.

 

시는 이에 따른 ‘지역 일자리 대책회의’를 지난 18일 갖고 창업 지원사업, 직업훈련 지원, 신규 고용사업장 유치,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부서별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재정투입 일자리사업의 고용창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큰 점을 고려해 사업별 재원확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민간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서별 관련기관·단체 및 사업체 등에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민간부분의 고용시장에 대해서도 조사, 분석을 실시해 단기·중장기 취업 지원대책 수립, 민·관 상호지원 방안 및 MOU 체결, 전문가 집단의 관련대책 자문 등 대응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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