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영구 임대아파트에 공동 전기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의회가 최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대상을 영구 임대아파트의 공동 전기료로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는 시의 예산 내에서 제한기간 없이 지원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시의회는 오는 2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 개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중 가로등, 상·하수도, 놀이터, 경로당 등에 대해서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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