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기일보배 해피수원리그 사회인야구대회 (6월 3주차)

▲화요리그 나인스토리 13-11 와인드업

 

5대5로 팽팽히 맞선 3회초 공격에서 고강용의 2타점 적시타로 7대5 리드를 잡은 나인스토리. 하지만 3회말 실책, 안타, 실책으로 7대7 재동점을 내준 나인스토리는 안타 3개를 더 허용하며 7대10으로 역전을 당했다.

 

반격에 나선 나인스토리는 4회초 한장희의 내야땅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5회초 최원경의 2타점 2루타로 10대10을 만들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6회초 주영호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와인드업의 추격을 뿌리쳤다.

 

▲마이너리그 삼성헌터스 6-8 체셔아카데미

 

1회말 안타 3개, 볼넷 2개, 실책 3개로 5점을 선취한 체셔아카데미는 2회와 3회에도 홍상희의 내야땅볼과 김인식의 적시타로 각 1점씩을 추가, 7대0으로 앞섰다. 하지만 5회초 수비에서 선발 최창규가 흔들리며 5점을 내준 체셔아카데미는 5회말 최창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해 한숨을 돌리며 삼성헌터스의 반격을 1점으로 막아냈다.

 

▲마이너리그 굿프렌즈 6-7 북수원자동차

 

1회말 박시연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북수원자동차는 2회에도 우형식, 한광수의 연속안타로 2점을 더해 4대0으로 앞섰다.

 

3회초 1점을 내준 북수원자동차는 3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이승용이 실책으로 홈을 밟아 점수차를 유지했지만, 5회초 김억만에게 3점 홈런을 내주는 등 4실점, 5대5 동점을 허용했다.

 

위기에 몰린 북수원자동차는 6회초 남문호에게 적시타를 내줘 5대6으로 역전을 내줬으나 6회말 공격에서 실책으로 동점을 만든 뒤 송기민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쳐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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