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일보배 해피수원 사회인야구리그 8월 4주차

▲싱글리그 래비츠 6-7 도깨비방망이

도깨비방망이가 래비츠의 막판 추격을 1점차로 따돌렸다.

도깨비방망이는 2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이수영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박상일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초 래비츠 염민에게 1타점 좌월 2루타를 허용하며 1대1 동점을 내준 도깨비방망이는 이수영, 박상일의 연속 볼넷과 김태연의 좌전안타, 김홍섭, 이상민의 적시타 등을 묶어 3득점, 4대1로 다시 도망갔다.

5회와 6회 래비츠와 각 1·2점씩을 주고 받아 7대4로 앞선 도깨비방망이는 7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조지훈에게 좌전안타, 김세준에게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내줘 7대6까지 추격당했지만, 마지막 타자 박민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루키리그 특별활동 13-15 수원미래라이온스

 

초반부터 불꽃튀는 타격전을 벌인 끝에 수원미래라이온스가 2점차 승리를 챙겼다.

수원미래라이온스는 1회초 특별활동 강성용과 박준영에게 적시타, 조찬민에게 밀어내기 볼넷, 박성환에게 적시타를 내줘 0대5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수원미래라이온스는 총 12명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안타 4개와 볼넷 5개 등으로 대거 9득점, 9대5로 경기를 뒤집었다.

2회말에도 2점을 더한 수원미래라이온스는 3회초 조찬민, 박성환, 곽종일, 박준영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7점을 빼앗겨 11대12로 재역전을 내줬다.

재반격에 나선 수원미래라이온스는 3회말 표윤성의 내야땅볼로 12대12 동점을 만들었고, 4회말 문승관과 이종문, 김민철의 적시타로 3점을 더 뽑아 5회초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특별활동을 2점차로 물리쳤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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