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거주하는 임신부 A씨(30)가 119구급차 안에서 아들을 낳았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7시16분께 진통을 느껴 안산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던 중 2.8㎏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A씨는 고잔119구급대 이지은, 정순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이를 낳았으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고 소방서는 밝혔다.
중국 출신인 A씨는 한국인과 결혼한 결혼이주여성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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