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폴리텍대학 자동차정비 등 최다 인원 합격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정경수)가 2011년도 자동차정비 및 표면처리 기능장 최종 합격자에 17명이라는 역대 최다의 인원을 합격시켜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에 기능장과정(야간 1년과정)이 개설된 것은 작년 3월으로 불과 2년만에 자동차정비 기능장에 재학생 이준서 학생 등 6명과, ‘11년도 졸업생 유순식 학생 등 3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표면처리 기능장에는 지난 3월부터 야간 6개월과정으로 운영된 재직자향상과정 수료생 정광미씨 등 8명이 포함되었다.

 

‘기능인의 꽃’으로 불리는 기능장은 국가기술자격 중 하나로 최고급 수준의 숙련 기능을 가진 전문가들에게만 주어진다. 따라서 그 취득조건 또한 엄격해 산업기사 또는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에도 수년의 실무 경력을 쌓아야 시험에 도전할 수 있으며, 시험의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 합격이 쉽지 않다.

 

금번 기능장 국가기술자격에서 역대 최다 인원을 합격시킴으로서 학교의 우수한 교육훈련 수준과 노하우 등 학교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임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랑이 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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