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드림스타트센터 아동 45명, 키자니아 테마파크 체험

화성시드림스타트센터가 저속득가정 아동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작업현장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화성시드림스타트센터 학령기아동 45명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방문, 다양한 직업체험과 놀이를 통해 평소 자신이 미처 알지못하는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동학초등학교 전우성 학생은 “커서 소방관이 되고 싶었는데, 직접 소방호스를 들고 불을 끄는 체험을 통해 장래의 희망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반송초등학교 한혜빈 학생은 “도너츠를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는 체험이 재미있었다”며 “세계에서 제일가는 제빵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90여종의 각종 직업을 체험하면서 자신 스스로 미래의 직업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이라는 센터의 취지에 맞게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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