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송탄출장소(소장 이계은)는 지난 15일 저소득 위기가정 등 사망자에 대한 장사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관활지역 장례식장 대표자(중앙장례식장,메디웰장례식장,송탄장례문화원)와의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협약은 무연고가족 등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장례절차 이행 및 장사를 경감 지원해 줌으로써 주민의 경건한 인권보호 및 안정적인 가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처하고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공동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키로 했다.
특히 무연고 저소득 위기가정 사망자 가족을 위하여 300여만원에 상당하는 장례식장 비용을 90만원과 100만원으로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경감지원을 위한 서비스 지원 대상으로서는 1순위 평택시 추천 위기가정, 2순위 행려사망자는 장사비용을 각각 90만원, 3순위 국민기초수급자가정과 4순위 사회복지시설 입소 사망자는 각각 100만원으로 장사비용금액을 결정했다.
서비스 지원방법으로서는 병·의원 진료 입소사망자, 행려사망자, 국민기초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입소 사망자의 관계자 또는 연고자등으로부터의 장사지원 서비스 요청이 있으면 장례식장등의 관계자는 사체를 검안 인수하며, 연고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장사일정에 따라 망자의 예를 최대한 갖추어 장사절차를 이행하도록 협약했다,
또한 장사 종료 후 관계자 및 연고자는 장사비용을 일괄 정액 지급함으로써 장사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무연고 위기가정 등의 장사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상호 이행토록 함으로써 관할지역의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커다란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였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