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하이레벤 등 도내 8개 기업을 올해의 우수 녹색기업으로 선정, 오는 16일 경기TP에서 ‘제2회 경기 녹색산업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은 제조·기술부문과 보급·지원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제조·기술 부문 대상은 ㈜하이레벤가, 우수상은 롬태크㈜와 스피나시스템즈㈜, ㈜이지닉스, ㈜코아옵틱스 등이 선정됐다.
보급·지원부문 대상에는 ㈜삼미지오테크가, 우수상은 ㈜거창전력, 한양전공㈜ 등이 각각 수상한다.
㈜하이레벤은 태양광 관련 기업으로 2010년 도내 중소기업 최초로 녹색사업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국가녹색기술대상 은상을 수상했다.
지열 관련 기업로 올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삼미지오테크는 지난 2008년 신재생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그린홈 100만호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 녹색산업대상은 2010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의 시행과 함께 경기도가 도내 녹색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우수한 기술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종합지원사업인 ‘Green-All’ 사업과 함께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사업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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