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민 구정 만족도 93.21%

안산시 단원구청의 2011년 하반기 구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3%가 주민이 단원구 행정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부터 10일 간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시·구 홈페이지 방문자 등 6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에서 93.21%가 구정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 2011년 상반기에 비해 1.05% 상승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정 일반 및 민원 분야와 기반시설 분야, 생활환경 분야, 기타 분야 등 총 5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만족하는 분야로는 민원·행정서비스와 문화·체육시설, 녹지공간 조성 등이 꼽혔으며,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치안과 불법 주정차 단속, 악취 및 공해, 쓰레기 처리 등으로 나타났다. 단원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형식적인 만족도 조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구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소통행정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