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시티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들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전자 외국인 임직원 40여명은 1월 7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한달 동안 26가정에 1만4천65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240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24가정에 LPG 지원을 완료했다.
이들은 사내방송(SBC)에 소개된 ‘연탄배달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수원자원봉사센터(수원지원센터 인사팀장 송봉섭 상무)에 참여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글 _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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