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무원들 ‘아름다운 둘레길 전도사’ 자임

‘부천시 둘레길 동호회’ 발대식…화합·건강도 챙겨

부천시 소속 공무원 40여명이 1월 7일 ‘부천시 둘레길 동호회’ 발대식을 갖고 원미산 탐방에 나섰다.

 

부천시 둘레길 동호회는 자연 속에서 조직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더불어 지역문화와 생태환경을 탐방하며 시민들에게 둘레길 걷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회원들은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집결해 둘레길 5km 코스(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원미정~춘덕약수터)인 원미산을 탐방하고 부천시 둘레길 동호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52명의 동호인을 이끌 동호회장 선출과 함께 동호회 명칭을 ‘부천시 둘레길 동호회’로 정하고 내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국 복지문화국장은 “부천시 둘레길 동호회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동호회 활동으로 부천시 둘레길에 대한 애정을 갖고 시정에 적극 참여하게 되고, 공무원들간 화합의 기회는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한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산행하면서 서로 알아가고 건강을 지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_ 부천·김성훈 김종구 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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