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같은 병원, 화성현대요양병원
서해바다가 훤히 보이는 경기도 남서부의 바닷가에 위치한 의료법인 일선의료재단 화성현대요양병원은 지난 2011년 4월 쾌적한 시설과 자연친화적인 환경에 중점을 두고 설립됐다.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439의 1에 위치한 지상 8층 규모의 화성현대요양병원은 280병상을 갖추고,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가족들의 평안이 늘 함께하는 병원’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병원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으로, 암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특화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돕고 있다.
특히 화성현대요양병원은 초기, 중기, 말기를 막론하고 모든 종류의 암에 적용할 수 있는 주사식 항암면역요법인 미슬토 요법을 도입,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미슬토 항암요법은 항암제의 부작용 감소와 암의 재발방지, 통증치료, 면역력 증가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고형암(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 등)에 특히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대요양병원은 이와 함께 월별로 영화상영과 웃음치료, 작업 및 미술치료, 장기, 바둑, 야외활동 등 체계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입원환자의 정신적 건강유지를 돕고 있으며, 매주 주일예배, 수요예배 등을 개최해 환자의 종교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 탁월한 간병시스템으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어가는 한편 병원은 환자를 중심으로 한 간병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간병인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예절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현대요양병원 관계자는 “요양병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체결, 진료협력을 시행하고 있다”며 “아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병원, 서울 북부노인병원, 성빈센트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 환자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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