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관내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만선을 기원하기 위한 ‘궁평항 풍어제’를 오는 3일과 4일 궁평항 포구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바다를 낀 해안지방에서 마을의 평안과 만선을 비는 제사인 풍어제는 엄격한 유교식 제사와는 다르게 무당이 춤과 노래를 결들여 굿을 하고, 제사를 지내는 등 축제 성격을 띄고 있는 행사다.
행사장에는 수산물 시식코너도 마련돼 궁평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쭈꾸미, 간제미, 숭어 등을 맛볼 수 있다.
화성= 강인묵 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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