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웃다리문화촌,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평택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31일까지 고덕면 문곡리와 서탄면 금각리의 농촌 주말농장 6천600㎡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분양 자격은 평택시민과 인근지역 주민, 어린이집 등으로, 1구좌에 16.5㎡, 1가구당 1~4구좌, 단체 및 학원은 10구좌 내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분양기간은 1년간으로, 개인 및 가족 1만5천원, 단체는 2만원(감자, 고구마 수확체험 등)이다.

 

주말농장에는 유기질 퇴비 살포을 비롯한 밭갈이와 고르기(경운과 정지), 관수 및 배수 시설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으며, 삽과 괭이 등 공동 농기구도 구비된다.

 

또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해당 마을 주민인 친환경 주말농장 도우미들이 농작물 재배법과 병해충 예방법, 친환경 유기농법에 대한 기술 자문과 농사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웃다리문화촌 주말농장은 도심권에서 자가용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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