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는 10일 반월·시화산단 내 도금산업의 첨단화와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SW 융합사업’ 첫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지역 SW 융합사업은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제이미크론, ㈜로드피아, 지상중전기㈜,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이 참가해 ‘도금산업 스마트 공정관리 SW 융합 시스템’을 개발한다.
특히 오는 2013년까지 반월·시화산단 도금산업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수요자 중심의 SW 융합형 지원시스템을 구축, 뿌리산업 정보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첫 모임에서는 향후 2년간 도금산업과 SW 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품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 SW 품질관리, 사업 진도관리 등 다양한 내용을 점검했다.
경기TP 문유현 원장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W 시스템 융합이 절실하다”며 “도금산업뿐 아니라 다른 뿌리산업(금형 등)에도 SW 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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