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생 대상 현장체험학습

안산교육지원청이 영재교육원생 79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경복궁 내에서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 필요한 정보들을 검색하고 앱을 활용해 보는 교육이 안산교육지원청 과학실에서 실시됐으며 오후에는 프로젝트 학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미션을 주제 테마 장소인 경복궁에서 직접 실시하고 해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 과학, 수학, 스마트교육 등 다양한 교과가 융합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집단지성을 발휘해 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앱을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어 냄으로서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성, 의사결정능력, 창의적 사고력 등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학습활동에 참여했며 각자에게 제공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경복궁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의미와 원리, 역사적 사실들을 찾아내고 자신이 해결한 결과물을 블로그에 탑재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SMART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성 신장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현장학습이 미래 사회 핵심역량을 키우는 창의지성교육의 주요 실천 활동”이라며 “교원 연수 및 영재 교육과정 운영시 스마트교육을 적용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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