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찰서 오늘부터 치안종합 관제센터 운용

의정부경찰서 방범용 CCTV 관제센터가 16일부터 교통기능을 연계한 치안종합 관제센터로 확대 운영된다.

의정부경찰서는 205개소 722대의 방범용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오면서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오던 방범용 CCTV 관제센터에 도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25대의 교통정보용 CCTV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이날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시는 오는 2014년까지 두 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CCTV 시스템을 통합해 연계시키는 통합관제센터를 발족할 계획이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치안종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범죄예방, 교통체증 대처 등은 물론 범죄 및 재난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지역, 교통경찰, 112 지령 근무자 등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민 치안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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