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Calendar] 보르딘 현악4중주단 내한공연

고양아람누리

보로딘 현악4중주단은 1945년 모스크바음악원 재학생 4명이 모여 ‘모스크바 필하모닉 콰르텟’이라는 이름으로 결성한 실내악단이다.

세계적으로 드문 67년의 역사와 전통과 자랑하며, 러시아 실내악의 자부심을 넘어 전 세계 실내악계의 살아 있는 신화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팀에 합류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로모프스키를 비롯해 루벤 아하로니안, 이고르 나이딘, 블라디미르 발신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주회에선 최고 권위의 해석을 인정받은 베토벤의 ‘대푸가’, ‘안단체 칸타빌레’로 더욱 잘 알려진 차이코프스키 현악4중주 제1번을 비롯해, 하이든의 ‘러시아 4중주’까지 화사한 봄날에 정통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연주를 선사한다.

일시  5월4일  |  장소  아람음악당  |  관람료  2만원~7만원  |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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