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교통대책 최우수'기관으로 3년연속 선정

의정부시가 도내 일선 시군 중 2012년 교통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인구 20만~50만 미만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도내 최고의 교통행정 도시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경기도의 이번 평가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 18개 항목 28개 지표에 의해 평가됐으며,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교통시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 버스정류소 쉘터 청결 및 버스정보 분야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시는 특히 교통안전분야와 교통일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대중교통분야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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