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초(교장 심상학)는 지난 2일 부용산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민락가족 의정부 소풍길 자연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자연탐방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지원학교’로 선정돼 받은 지원금 중 일부를 이용해 개최됐으며, 146가족, 3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족산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부용산 2시간 가량 산행을 벌였으며 가족들의 협동심을 길러주고 등반의 재미를 더해줄 수 있도록 코스마다 미션 수행하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채린 학생(6년)은 “가족들과 등산을 하며 시간을 보내니 참 좋았고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웃음 지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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