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선5기 2년 시정 성과보고회
안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본부장급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안산을 위해 달려온 2년, 더 큰 안산을 위한 힘찬 도약의 2년’이란 주제로 민선5기 2년간의 시정 주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5기의 시정 키워드인 ‘민생과 소통’을 통해 주거·교육·복지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일상을 보살펴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운영했다는 총괄적인 평가가 보고됐다.
또한 시민이 느끼는 시정체감도를 높여야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녹색해양관광분야에 대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돔구장 건립사업 등 민선4기에 계획된 대규모 개발계획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문제점도 지적됐다.
이날 보고회는 2년간의 추진 성과와 미흡한 점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2년을 더 내실 있게 준비하고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기업 유치를 통해 1조원의 투자유치와 3만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대부도와 조력발전소 등을 연계한 녹색해양관광도시기반 조성 ▲여성능력개발, 출산 및 보육 정책을 통한 여성친화·가족친화도시 선정 ▲U-city 종합관제센터 운영 및 CCTV 설치 등을 통해 안전 안산, 안심 안산 조성 등 민선5기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김철민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2년은 더 나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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