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아저씨들과 함께 '케이크 만드는 고사리 손'

안산시 상록구 사2동(동장 김종수)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50명을 대상으로 ‘빵집 아저씨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30일 사2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는 (주)웰가(대표 정진성)의 후원과 빵집 아저씨들 자원봉사 단체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1시간이 넘게 진행된 케이크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처음 만들어보는 케이크를 마스터의 가르침에 따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가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안산시장이 직접 방문, 아이들과 봉사자 모두를 격려하고 케이크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소사리 손을 통해 완성된 케이크는 지역아동센터로 가져가 7월에 생일을 맞은 친구들을 같이 축하해주고 지역아동센터로 가져가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소중한 추억과 우정을 쌓았다.

안산=구재원기자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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