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연말연시 불우 북한이탈주민 위문

화성서부경찰서는 15일 연말연시 관내 거주 불우 탈북자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주고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연말연시 위문은 교통사고로 뇌병변 3급 장애가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꿋꿋이 생활하고 있는 탈북여성 및 자궁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회복중인 탈북 여성 등 우리 주변에서 가까이 살면서도 소외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화성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홍동선)에서도 자리를 함께하여 생필품 및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정착지원 활동을 약속하였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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