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2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 등에서 저소득 한 부모 가정 90명을 대상으로 ‘한마음 가족사랑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복캠프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하루하루 바쁜 생활 속에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한 부모 가정에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가정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복동행 나들이에서 가족들은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관람, 저녁식사, 잠실 한강 야간 유람선탑승(라이브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갖고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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