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독일 문학의 거장 브레히트의 대표적인 서사극 ‘사천의 선인’을 이자람이 직접 21세기 시대상황에 맞춰 극복을 쓰고 창작한 작품. 퍽퍽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뚱뚱하고 못났지만 친절한 ‘순덕’양의 고군분투기로 현실의 우스꽝스럽고 한심한 세태 풍자를 판소리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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