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룸메이트 화제 "음악에만 심취해 학점 올F, 더럽기까지?" 반전
가수 싸이의 보스턴대학교 재학 시절 룸메이트가 소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싸이의 보스턴대학교 재학 시절 룸메이트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 제보자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제보자는 "싸이는 뚱뚱하고 게으르고 지저분한 한국 남학생이었다"며 "싸이가 음악에 심취해 학업에 취미가 없었고 제대로 출석도 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집안이 부유한 싸이는 어려움 없이 생활했지만 거의 모든 수업에 결석해 F학점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앞서 싸이는 과거 보스턴대학교 국제 경영학부 자퇴 후 버클리 음대를 다녔지만 이 역시 졸업은 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싸이 룸메이트 화제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싸이 룸메이트 화제, 진짜 룸메이트 맞긴 맞나", "싸이 룸메이트 화제 유명해지니까 이제 나타나네", "싸이 룸메이트 화제되고 싶어하는 사람이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신곡 '젠틀맨'을 발표하고 오는 25일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위해 출국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싸이 룸메이트 화제
사진= 싸이 룸메이트 화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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