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승격 40주년 기념 공모
성남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창의 정책을 공모·심사해 4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한울타리 마켓플레이스 구축 △청백리 예지제 △지하주차장 내 소화기·비상벨 비치된 기둥·벽면 구분 도색 △어린이 통학차량 후면에 ‘하차중 STOP’ 안내 전광판 설치 등이다.
이 가운데 김용복씨 등 2명이 공동 제안한 ‘한울타리 마켓플레이스 구축’은 성남시 소상공인 네트워킹 환경조성, 공동사업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지역 경제권과 자생력을 높이자는 내용으로 장려상과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 서경화씨가 제안한 ‘청백리 예지제’는 부정부패 노출위험도에 따라 부서를 구분해 청렴실천지수를 높이자는 내용으로 노력상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이어 곽현식씨는 ‘소화기·비상벨 위치 구분 도색’, ‘하차중 STOP’ 안내 전광판 설치 등 2건이 채택, 까치상과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신문고, 성남시 홈페이지, 주민제안의 날, 트위터 등 다양한 창구를 열어두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