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선희)과 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이 각각 (재)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위원장 조재현)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업계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각 기관은 다양성 영화관 지원사업 G-시네마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도가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국내에서 제작되는 제작비 5억 원 미만의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다양성 영화로 선정, 극장 상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내 메가박스 4개 관(영통, 백석, 남양주, 평택)과 성남미디어센터, 고양미디어센터 등 6개 관에서 진행된다.
조 위원장은 “경기도가 좋은 뜻을 두고 처음으로 시작한 다양성 영화 지원사업을 성남과 고양을 발판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미디어센터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다음 달 중순부터 성남아트센터 내 미디어홀과 고양어울림누리내 어울림영화관에서 각각 다양성 영화를 방영할 예정이다.
문민석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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