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최연소 멘사 회원, 두 살 아이 IQ가 141…3개 국어 사용? [영상 포함]
英 최연소 멘사 회원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런던 남부 미챔에 사는 딘 커비(33)와 케리 앤 커비(31) 부부의 2살짜리 아들 애덤이다.
생후 2년 5개월인 애덤은 지능지수(IQ)가 무려 141로, 상위 2% 지능지수 보유자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국제단체 '멘사(Mensa)'에 가입했다. 전 세계 멘사 회원 중 18세 미만인 회원은 약 1천여 명에 불과하다.
애덤 부모의 말에 따르면 애덤은 생후 9개월부터 단어가 쓰인 카드를 보고 그림책에서 그림을 구분해내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 유아용 배변 훈련 책을 읽은 뒤 스스로 화장실 사용법을 깨우쳤고 현재 100단어를 쓸 수 있다.
이밖에도 애덤은 부모의 아이패드를 이용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를 스스로 터득하는 중이다.
애덤의 아버지 딘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애덤은 평상시에는 다른 집 아이들과 비슷하다. 다만 책을 읽고 글을 쓰거나 퍼즐을 맞추는 일이 아니면 쉽게 지겨워한다"고 전했다.
英 최연소 멘사 회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英 최연소 멘사 회원, 2살짜 리 IQ가 141이라니", 英 최연소 멘사 회원을 보니 나는 저 때 배변도 못가렸겠지", "英 최연소 멘사 회원 우리 집 2살배기와 너무 다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영상= 英 최연소 멘사 회원, 유튜브 영상(제공 deankirby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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